국내 최고경영자(CEO)들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기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조세.준조세 제도 개선과 차세대 주력산업 발굴.육성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4일 대.중소기업과 벤처기업 CEO 2백44명을 대상으로 '차기정부의 경쟁력 강화 우선과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차기 정부가 가장 역점을 둬야 할 부문으로는 '기업 경영환경 개선'(20%)이 꼽혔다. 이어 교육개혁과 인적자원 개발(15.7%) 정부규제 개선(13.3%) 산업기반 강화(12.7%) 등의 순이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