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멀티캡이 3자배정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현대멀티캡은 로직스컴퓨터에 대한 출자자금 11억8천9백여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보통주 183만주를 유상증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멀티캡은 로직스컴퓨터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수익성 증대로 업계의 장기불황 극복 및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자후 현대멀티캡의 로직스컴퓨터 지분율은 14.91%이다. 신주발행가액은 6% 할증된 650원(액면가 5백원)이며 납입일은 25일이다.신주권은 11월6일 교부될 예정이다. 이번 3자배정 유상증자 주식은 전량 1년간 보호예수된다. 배정대상자는 박재환씨 1백만주,김금수씨 83만주 등이다. 서울 용산구에 소재를 둔 로직스컴퓨터는 컴퓨터 및 정밀주변기기 제조판매업체로 자본금은 24억4천8백만원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