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3%포인트 내린 연5.40%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6.01%,BBB-등급도 0.03%포인트 내린 연9.61%로 장을 마쳤다. 미국채 수익률의 반락과 미증시 조정 등이 채권수익률 하락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 미국 베이지북에서 경기회복 지연이 확인되면서 다음달 초 미국의 정책금리 인하도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도 저변을 넓혔다. 관심의 초점이 경기 펀더멘털로 맞춰지며 장중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는 데도 채권시장은 동요없이 차별화를 시도하는 모습이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