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4분기 실적호전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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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나타낸 네오위즈가 4분기 이후에도 계속 실적호전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회사가 지난 7월부터 실시한 '게임 유료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주 수익원인 게임과 아바타 매출이 동시에 급증하는 '시너지'가 발휘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양종금증권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게임 유료화가 시작된 지난 7월엔 게임매출이 4억9천만원,8월 6억5천만원,9월에는 14억2천만원으로 급신장세를 타고 있다"며 "4분기에도 월 10억원대는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 상반기에 기록했던 월 10억원 수준에서 정체될 것으로 우려됐던 아바타 매출도 아바타와 연계된 게임의 특성 덕분에 같이 탄력을 받고 있다"며 "7월 21억1천만원,8월 22억7천만원,9월에는 23억7천만원으로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