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완.김각중" 문헌록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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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父子) 관계로 대(代)를 이어 전경련 회장직에 오른 김용완·김각중 회장의 기고문과 관련 문헌을 담은 '김용완·김각중 회장 문헌록'이 27일 출간됐다.
전경련이 합집(合集) 형태로 발간한 문헌록은 김용완 회장편의 경우 1968년 6월 경협(現 월간 전경련)지에 실린 '한국의 기업 그 인물'(대담 김두희)에서 자유광장 2000년 7월호에 실린 김입삼 전경련 고문의 '21세기에의 증언'까지 1백34편의 기고문과 관련문헌을 수록하고 있다.
이어 김각중 편에서는 사보 '경방' 1974년 6월호에 수록된 '올바른 국가관을 가진 기업인이 되자'에서부터 2002년까지의 관련 문헌 1백81편을 소개하고 있다.
전경련은 "정도경영과 정경분리,고객만족의 가치창조를 실천해 전문경영인의 전범을 보여준 고 김용완 회장과 '상식과 양식의 선용''기본과 원칙의 준수'를 강조하는 김각중 회장의 문헌록은 경영사학연구에 귀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