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학을 적용한 아파트가 선보인다. 현진종합건설은 대전시 서구 복수지구에 건립할 '현진 에버빌'아파트에 사상의학을 도입,입주자들의 체질에 따라 궁합이 맞는 조경수를 심는 친환경단지로 꾸미기로 했다. 이에 따라 태양인 입주민들을 위한 소나무 산책로 및 쉼터가 조성되는 것을 비롯해 잣나무(태음인)와 감나무(소양인),대추나무(소음인) 등이 심어진 산책로와 쉼터가 마련된다. 또 단지 내에 영화감상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도 갖춰진다. 신주거지역인 복수지구(15만평)에 들어설 이 단지는 대지 1만2천평에 11개동 7백8가구 규모다. 평형별 가구수는 31평형 2백16가구,35평형 2백47가구,37평형 1백62가구,47평형 83가구 등이다. 평당 분양가는 4백만∼4백30만원이다. 31평형만 3베이로 설계되고 나머지는 4베이로 이뤄진다. 농협하나로마트가 가깝고 유등천과 구봉산이 인접해 쾌적하다. (042)488-930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