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49대 상승폭 확대, 반도체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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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49선 안착을 시도중이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1시 3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2포인트, 2.55% 높은 49.08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뉴욕증시 강세를 받아 반등한 이후 48선을 횡보하다 오후 들어 오름폭을 넓혔다.
반도체 현물가격이 오름세를 연장하면서 상승 모멘텀을 제공한 가운데 거래소 종합주가지수가 680선에 육박하는 강세를 보이자 동반 강세를 보였다.
동진쎄미켐, 아토, 크린크레티브, 유니셈, 동양반도체, 심텍, 주성엔지니어 등 반도체 관련주가 줄줄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주도주로 떠올랐다.
지수관련주는 엔씨소프트가 11% 이상 급등한 것을 비롯, 하나로통신, 휴맥스, 다음, 아시아나항공, 유일전자, 옥션 등이 큰 폭 올랐다.
개인이 1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반등을 주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차익실현에 치중하며 매도우위로 맞섰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