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I(시스템통합) 기술력이 세계 최고의 화려함을 자랑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영상쇼 무대 시스템을 구축한다. LG CNS(대표 오해진)는 2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프리몬트 스트리트의 영상쇼 설비운영 시스템 교체 및 운영 관리사업을 따냈다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총 1천4백만달러다. 프리몬트 스트리트의 영상쇼는 연간 1천8백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라스베이거스 구 시가지의 대표적인 관광 볼거리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시스템을 1천2백만개 LED램프와 54만W(와트) 출력의 첨단장비로 교체하고 새 제어시스템을 도입,무대 연출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작업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