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 청와대 경제복지노동 특보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간담회를 갖고 한국의 경제개혁정책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헤리티지재단과 미기업연구소(AEI) 한국경제연구소(KEI) 등의 연구진과 연구소 책임자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이 특보는 이들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세계경제 회복을 위한 미국의 역할과 아시아 경제의 전망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한국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선 정치개혁과 기업 구조조정이 필수적"이라면서 "한국 정치지도자들의 개혁 의지가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치와 경제개혁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