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브랜드 스타] 주거문화 : '래미안' .. 주거성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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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은 2000년초 선보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대표 브랜드이다.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래미안은 신기록을 차례로 깨왔다.
올해 초 서울 마포의 공덕동 분양시 "2천1백13:1"이라는 사상 최고의 청약률을 기록,세인들을 놀라게 했다.
래미안의 이런 인기는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품질,철저한 고객서비스에 따른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현재 "래미안 CBO(최고 브랜드 매니저)"제도를 운영,입지가 좋지 않은 사업은 "래미안 CBO"가 사업참여를 승인하지 않고 있다.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또한 래미안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경쟁력도 래미안을 히트시키는 요인중의 하나이다.
2~3년이 지나면 효용가치가 급격히 떨어지는 인테리어 치장보다는 집으로서 갖는 기본 주거성능을 개선하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방음,환기,단열,수납공간,에너지 절약 등의 주거성능을 지속적으로 높여 경제적인 가치와 함께 주거생활 가치의 극대화를 추구해오고 있는 것이다.
삼성의 전통적 강점인 애프터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점검하기 위한 해피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주부고객을 대상으로 한 고급문화센터인 "래미안 아카데미"를 개설해 인터넷 무료 교육,서양미술사,인테리어 및 부동산 강좌,노래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려대 박찬수 교수 조사에 따르면 래미안의 브랜드 자산가치가 1조7천억원에 이를 정도로 이 브랜드는 단기간에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