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원하는 기능과 디자인을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은 무엇일까. 비너스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컴퓨터 재단 등 모든 생산공정을 첨단화하고 일관화된 시스템을 갖춰 한국 여성의 체형에 맞는 화운데이션과 란제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한 사람의 고객을 위한 1천5백여가지의 디자인.매년 3천~4천여개 샘플이 제작되지만 첨단 시험기기의 테스트에 통과하고 최상의 소재로만 제작된 1천5백여개의 디자인만이 비너스라는 이름으로 탄생된다. 비너스의 고객만족 정신은 "비너스 무빙브라"가 대변해준다. 이 제품은 바로 움직이는 브라다. 비밀은 바로 가슴을 따라 움직이는 1cm의 무빙 테이프. 브래지어의 컵과 밴드 사이를 연결해주는 이 무빙 테이프는 신축성있는 촘촘한 재질로 돼 있어 제품을 착용한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밴드와 컵의 연결부위가 신축성 있게 늘어난다. 이렇듯 제품을 사용하는 여성 고객들의 편안함과 만족감을 최적화하는 제품들은 비너스의 고객우선 마인드에서 탄생한 결과물이다. 올봄에 시판된 "바람의 언덕"은 가슴의 볼륨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는 에어컨트롤 패드를 사용해 여성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줬다. 국내 최초로 형상기억합금인 메모리와이어를 개발해 "메모리 브라",브래지어 제품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시킨 "누드 브라"도 비너스의 작품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여자의 꿈,비너스의 꿈"이라는 회사 모토가 비너스 브랜드의 가치를 한마디로 표현해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