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브랜드 스타] '브랜드스타상 왜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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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의 발달과 더불어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면서 지식정보의 공개와 유통이 활발해지고 있다.
그 결과 여러 분야에서 기술이 평준화돼 기업들이 차별적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독보적인 품질을 유지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같은 마케팅 환경의 변화로 기업의 경쟁 우위를 창출하는 수단으로 브랜드 육성과 관리가 핵심과제로 등장했다.
이제 브랜드는 경쟁사 제품과 구별하기 위한 단순한 상품 이름이 아니라 다른 어떤 자산보다도 가치 있는 기업의 무형자산이 되고 있다.
브랜드가 마케팅의 상위 개념이며 기업의 사활이 걸려 있는 기업운영의 메인 테마가 된 셈이다.
한국경제신문과 NB월드와이드가 공동 운영하는 브랜드스톡을 통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는 것도 이같은 기업환경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다.
정기적인 브랜드 우수기업을 발표함으로써 기업에는 브랜드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소비자에게는 브랜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목적도 있다.
특히 3백여개 국내외 유명브랜드가 상장돼 있는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고급 브랜드를 선정하는 것도 공정성을 기하기 위한 것이다.
브랜드 증권거래소의 데이터외에도 회원들의 데이터베이스, 소비자 리서치 등을 접목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브랜드스톡의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은 지난 6월 미국 BM특허 획득을 계기로 더욱 신뢰성이 높아졌다.
현재 국내외 30여 고객 회사에 브랜드 파워 증대를 위한 각종 정보와 브랜드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일도 하고 있다.
브랜드스타상은 이같은 노하우를 토대로 고급브랜드를 선정하는 툴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