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9일 중국 최고의 명문 대학인 칭화(淸華)대와 현지 핵심인재를 육성하는 'LG전자·칭화대 차이나 MBA과정'을 개설하는 협정식을 가졌다. '차이나 MBA과정'은 1만8천여명의 LG전자 중국 현지채용 직원 중에서 선정된 20명의 핵심인재를 대상으로 7주간 칭화대와 현업부서에서 진행된다. 노용악 LG전자 부회장은 "중국 사업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차세대 중국 사업을 담당할 현지인 미래 경영자가 중요하다"며 "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