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다중 칭화대 총장은 원자력분야 교수 출신으로 지난 94년부터 칭화대 총장을 맡고 있다. 1936년 중국 허베이지방에서 태어났으며 1958년 칭화대 공학물리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아헨공대에서 82년 원자력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귀국, 칭화대 부설 핵에너지기술 연구소장 및 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인 후진타오 국가 부주석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