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3·4분기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9조4백14억원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1% 늘었다고 30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이 4백87억원으로 지난해 1억29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세전이익과 세후 당기순이익은 2백89억원과 2백12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각각 5천6백80%,2천9백50%나 신장됐다. 차입금 감축과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 따라 부채비율은 지난해 3·4분기 1백95%에서 올 3·4분기는 1백24%로 낮아졌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