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KOREA] 왕다중 中 칭화大 총장 방한 : '칭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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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화대에는 미국이나 유럽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젊은 수재들이 강의를 맡고 있다.
전체 수업의 절반가량이 영어원서로 이뤄진다.
90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수많은 국가 지도자 산실로 자리를 잡았다.
50년대 이후 차관급 이상만 3백여명을 배출했다.
현재도 최고 권력 기관인 정치국 위원 21명 가운데 5명이 칭화대 출신이다.
주룽지 총리(전기제조)를 비롯해 차세대 지도자로 떠오르고 있는 후진타오(수력발전) 황쥐(전기) 우방궈(무선전자) 등이 그 대표적 사례다.
현재 학생은 석.박사과정 9천명을 포함, 2만9천명에 이른다.
교수는 2천1백명이 넘는다.
칭화대는 1911년에 설립됐으며 1952년 중국정부의 전국 공학원 조정방안에 따라 베이징대학과 옌징대학의 공학계통을 통합 흡수, 이공계 분야의 최고 명문대로 거듭 태어났다.
현재 과학, 경제.경영, 건축 등 8개의 학부과정이 개설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