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동아제약이 박카스 가격을 12월부터 7% 인상할 경우 연간 1백50억원의 매출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30일 밝혔다. 한양증권 김희성 연구원은 "지난해 박카스 판매량이 6억9천4백만병에 이른 점을 감안하면 7% 가격인상으로 연간 1백50억원의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박카스 가격 인상은 동아제약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돼 '매수'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