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에 이어 SK(주)와 LG칼텍스정유도 11월1일부터 기름값을 올린다고 31일 발표했다. SK는 휘발유 세후공장도가격을 현행 ℓ당 1천2백24원에서 1천2백34원으로 10원(0.8%), 실내등유를 5백44원에서 5백59원으로 15원(2.8%), 경유를 7백8원에서 7백33원으로 25원(3.5%) 각각 인상했다. LG칼텍스정유도 휘발유를 1천2백28원에서 1천2백36원으로 8원(0.7%), 실내등유를 5백41원에서 5백61원으로 20원(3.7%), 보일러등유를 5백27원에서 5백47원으로 20원(3.8%), 경유를 7백11원에서 7백41원으로 30원(4.2%) 각각 올렸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