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1포인트(0.85%) 떨어진 47.64로 마감됐다. 벤처지수는 0.83포인트 하락한 72.56을 기록했다. 한경코스닥지수는 26.05로 0.32포인트 내렸다. 코스닥기업의 잇따른 부도, 납품사기사건 등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장중 반등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거래소시장의 약세로 오후 들어 낙폭이 커졌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9억원과 2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70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 코스닥50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25포인트 떨어진 67.25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2천7백89계약으로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1천6백54계약을 기록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