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 가이드] '렉스진바이오텍'..특수영양식품 매출 52%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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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5년 2월에 설립된 기능성 식품업체다.
주요사업은 특수영양식품과 건강보조식품.
전체 매출의 52%를 차지하는 특수영양식품은 환자나 노약자 등 특별한 영양관리가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이중 갱년기 여성용 칼슘식품인 "이소칼"은 지난해 이 회사 매출의 28%를 담당한 "효자제품"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보조식품(매출비중 46%)도 매년 7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중인 주력사업부문이다.
실적은 최근 급성장세를 타고 있다.
2000년 78억원이었던 매출액이 지난해 1백39억원,올해 들어서는 상반기에만 1백12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2000년 8억원에서 2001년 30억원,올 상반기엔 27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유의사항으로는 대기업들이 앞다퉈 건강보조식품 시장에 진출하는 추세여서 향후 이 회사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을 우선 꼽을 수 있다.
또 자체 판매망의 부재로 인해 다단계판매회사에 대한 매출비중(55.5%)이 높다는 것도 위험요소로 지적된다.
공모전 기준으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전체지분의 37.39%를 보유하고 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