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드 니로(59)가 미국영화협회(AFI)가 제정한 '생애업적상'의 31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워드 스트링어 AFI 이사회 의장은 "60여편의 영화에서 보여준 드 니로의 완벽한 인물 몰입력은 영화에 대한 배우의 공헌을 평가하는 우리의 시각을 바꿔놓았다"고 극찬했다. 로스앤젤레스=정건수 특파원 ks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