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7주중 최저수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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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1,220원을 무너뜨리고 전저점 1,219.40원을 경신했다. 7주중 가장 낮은 수준까지 밀리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정체돼 있음에도 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달러매도가 강해졌다. 시장은 일단 바닥 확인이 필요하다는 분위기를 내비치고 있으며 1,218원 지지력을 시험중이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9분 현재 지난 금요일보다 7.10원 내린 1,218.10원을 가리키고 있다.
지난주 말 역외선물환(NDF) 환율은 달러/엔과 동행하며 1,223원까지 급락 뒤 반등, 1,227.00/1,229.00원에 마감했다.
지난 금요일보다 3.00원 낮은 1,222.20원에 한 주를 연 환율은 한동안 큰 움직임없이 1,221.40~1,223.00원에서 움직였다.
그러나 달러매도가 강해지면서 환율은 11시 29분경 1,218.1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지난달 31일 기록한 저점 1,219.40원을 깼으며 지난 9월 19일 장중 1,209.40원까지 내려선 직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달러/엔 환율은 이 시각 현재 아시아에서 122.18엔으로 122.20엔을 중심으로 정체감이 뚜렷하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