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중장비용 부품업체인 진성티이씨는 4일 코스닥증권시장 공시를 통해 2백만주의 무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무상증자 기준일은 오는 20일이며 신주배정비율은 1주당 0.2646주다. 이 회사 박세광 부장은 "주가부양 목적과 더불어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무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발행주식수가 8백만주인 진성티이씨는 대주주 지분율이 70%에 달해 유통물량이 25% 수준에 불과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