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국제경영원(원장 손병두)은 오는 14일부터 '기획·분석 전략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가량 열리며, 각 기업의 전략 및 기획 담당 임직원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 시스템 경영전략의 기획·수립 및 전략적 사업계획 수립방안 △ 현금흐름 및 가치분석 등 경영분석과 기업의 핵심역량 강화 방안 △ 업적 평가 및 지표 설정 기법 및 사례 △ 2003년 경영전략 수립의 실제 등으로 구성됐다. 국제경영원의 안미현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전략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성과분석을 활용하는 기업들이 불황기에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과정은 기획·전략 책임자를 육성하고 내년도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문의는 전문가개발본부(02-3277-0341, www.imi.or.kr)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