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시가스(회장 김영훈)는 5일 경북 영주에서 5천5백평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준공식을 갖고 이달 말부터 이 지역 일반 가정에 LNG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준공된 LNG 공급시설은 1백23？급 LNG저장탱크 3기와 기화기 공급배관 등 저장·기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북도시가스는 올해 1백10억원을 포함해 매년 20억원씩 총 2백억원을 투자,2006년까지 약 2만가구(보급률 50%)에 LNG를 공급할 계획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