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어난 조망권과 녹지환경이 갖춰진 호수가에 건립되는 아파트형 고급빌라가 선보인다. 중견건설업체인 효정개발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고매리에 80~90평형대의 대형평형으로 이뤄진 아파트형 고급빌라인 "기흥 베이힐"을 분양중이다. 경기도 3대 호수가운데 하나인 신갈저수지를 따라 들어서는 효정빌라는 87,93,96평형 등 3가지 타입에 64가구로 구성된다. 호수와 산세가 어우러진 조망권을 최대한 끌어들이기 위해 지상 8~9층까지 고층으로 설계됐다. 분양가는 평당 8백만~8백50만원선으로 책정됐다. 단지내에 수영장 골프퍼팅장 스포츠센터 파티룸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각 가구별로 운전기사 대기실도 1층에 별도로 마련된다. 신갈 저수지를 따라 산책로가 설치되고 각 동의 외형도 모두 다르게 설계됐다. 고급 마감재 및 인테리어가 적용되고 발코니는 모두 확장형으로 꾸며진다. 기흥 인터체인지에서 차로 3분정도여서 교통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효정개발 관계자는 "이번 전원형 빌라는 기존 빌라단지에 비해 규모도 크고 입지여건이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02)561-0004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