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10.4인치 이하 중소형 TFT-LCD 제품 월간 생산량이 100만개를 돌파했다. 중소형 TFT-LCD 영역에서 주로 휴대폰용 TFT-LCD를 중심으로 생산하고 삼성전자는 사업시작이 후 불과 1년 6개월만에 월 생산량 100만개를 넘어서게 됐다. 6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4월 대형제품의 월생산 100만개 돌파에 이어 중소형제품 생상량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과 중소형 TFT-LCD의 균형잡힌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중소형 TFT-LCD 시장이 올해 약 1억대 정도의 규모에서 오는 2005년에는 3억대 이상으로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