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향토기업가인 조용호 비락 대표(65)를 올해의 '자랑스런 부산시민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조 대표는 신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데다 회사의 기반을 안정시켰다. 특히 장애인 복지와 여성지위 향상, 마약없는 부산캠페인 전개 등 건강한 부산만들기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