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GHz 램버스D램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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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인 램버스D램 PC1066(1066Mbps)을 본격 양산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현존하는 D램 가운데 최고의 성능을 가진 제품으로 기존 800Mbps급 램버스D램에 비해 30% 이상 성능이 향상됐다. 또 범용인 SD램보다는 4배, DDR SD램보다는 2배의 속도를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양산하는 램버스D램은 0.13㎛급 고집적 공정기술을 적용했고 128메가, 256메가, 512메가 등 용량도 다양해 선택의 폭을 넓으며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필수적인 고성능 시스템에 가장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