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로라 데이비스 초반격돌 .. 미즈노클래식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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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25·KTF)이 미국·일본 LPGA투어인 미즈노클래식(총상금 1백13만달러) 1라운드에서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39·영국)와 함께 플레이한다.
7일 발표된 대회 조편성에 따르면 김미현은 8일 일본 시가현 세타GC에서 벌어지는 경기에서 지난해 이 대회 2위에 오른 데이비스,지난주 시스코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2위를 차지한 다크호스 요네야마 미도리와 함께 오전 9시10분 티오프한다.
박세리(25·테일러메이드)는 오전 9시30분 기무라 도시미,구보 미키노 등 일본선수 2명과 함께 출발한다.
지난주 시스코매치플레이챔피언십 우승자 박지은(23)은 9시20분 미 LPGA투어 최장타자 후쿠시마 아키코,비키 괴츠 애커만과 함께 첫날 경기를 시작한다.
이 대회에는 지난해 챔피언 애니카 소렌스탐(32·스웨덴)을 비롯 미국과 일본 투어에서 모두 84명이 출전한다.
한국선수는 구옥희 고우순 신소라 이영미 이지희 박희정 한희원 장정 등 11명이 나간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