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투자증권은 주식에 투자해 20%의 수익을 얻으면 채권형으로 바뀌는 'KTB하이턴펀드'를 7일부터 판매한다. KTB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이 펀드는 신탁재산의 90%가량을 주식에 투자하고 목표수익률(20%)를 달성하면 국공채 및 현금성 자산으로만 운용대상을 바꿔 수익률을 고정시키는 전략을 쓴다. 만일 반대로 펀드수익률이 7% 하락하면 주식을 전부 처분하고 새로운 운용전략을 세워 추가손실을 막게 된다. 6개월 이상 투자하면 환매수수료가 붙지 않는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