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7일 TV나 VCR를 보면서 인터넷 검색 등 PC작업을 할 수 있는 '만능 LCD모니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8.1인치(모델명 L181OT)와 15인치(모델명 L151OT) 2종이다. LG는 이 제품이 아날로그 방식의 신호입력과 함께 컴퓨터가 보낸 디지털 신호를 그대로 모니터에 보낼 수 있는 DVI(디지털 신호 입력기) 기능이 있어 데이터를 손상 없이 고선명 화질로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18.1인치가 1백10만원대,15인치는 60만원대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