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마텍, 청약경쟁률 705대 1, "올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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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마텍의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 청약경쟁률이 700대 1을 넘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주간사인 미래에셋증권은 오후 4시 현재 하이스마텍의 공모주 청약경쟁률이 705대 1로 잠정 집계됐고, 청약자금도 5,000억원 이상이 유입됐다.
올해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지난 5월 삼성광전의 674.64대 1이었으며, 10월중 청약 열기를 실감케 했던 NHN도 505.95대 1이었다.
하이스마텍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물량은 39만3,000주(초과배정옵션 18만주 포함)이며,
공모가는 액면가(500원)의 7배인 3,500원이다.
미래에셋증권 기업금융본부의 신정목 팀장은 "미래에셋증권이 단독으로 청약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최고 기록을 세운 것은 이례적"이라며 "주가 반등이나 스카트카드업종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듯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