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산책] 모스 종로.한양대..욕실벽 유리 마감재 깔끔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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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개발업체인 ㈜도시와사람이 서울 종로구 익선동과 성동구 성수동에 짓는 오피스텔 '모스종로'와 '모스한양대'의 모델하우스를 지난 7일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 맞은 편에 마련했다.
모델하우스 2층엔 8평형 '마술타입'과 11평형 '기술·예술타입',24평형 '듀오타입' 등 4개 유닛이 마련돼 있다.
모스(MOS)는 '싱글만을 위한 전용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브랜드다.
브랜드가 표방하는대로 드럼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이 빌트인으로 설치되고 붙박이장 책상 침대 등도 갖춰진다.
또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욕실의 벽면을 과감하게 유리로 마감처리했다.
마술을 주제로 한 유닛은 화이트와 메이플 색상의 조화로 밝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사무공간과 주거공간의 결합에 중점을 둔 기술타입은 하이테크놀로지를 상징하는 아크릴성 유리와 무광택 금속재료를 마감재로 사용,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가구에 바퀴를 달아 쉽게 이동할 수 있게 했다.
예술타입은 2개 창이 설치돼 채광이 뛰어나다.
18평형 이상에 적용되는 듀오타입은 화장실이 샤워부스와 독립되며 세탁공간도 따로 분리돼 있다.
(02)556-2535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