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對北 전략 이라크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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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7일 북한의 핵개발에 대해 "우리는 북한에 대해 초기에는(initially) 이라크와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라크와 북한을 달리 취급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초기 전략은 북한의 인접국들과 협력해 핵무기 개발이 세계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을 북한에 납득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고광철 특파원
g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