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올 3분기 작년 같은 기간보다 57.7% 많은 3백9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6천93억원,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7백15억원과 4백2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누적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8.7% 증가한 1천3백35억원,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4.9%,47.0% 늘어난 1천8백31억원과 1천8백82억원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누적 매출액은 1조7천2백72억원으로 2.5% 감소했다. 회사측은 "일부 사업부문의 매출이 부진해 누계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저수익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영업외비용이 줄어들고 바이오부문의 수출 증가로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