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중지 중인 경인상호저축은행(인천) 인수자 지정을 위한 공개매각설명회가 오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다.
경인상호저축은행 인수자에게는 기존 점포외에 영업구역내 지점 1개와 상호저축은행 점포가 없는 시.군.구에 출장소 1개 신설이 허용된다.
출자최저금액과 예보의 자금지원 한도액은 각각 80억원과 3백72억원, 인수신청서 접수는 오는 21일까지다.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나 가파른 비탈길을 지나도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은 평지처럼 수평을 유지한다. 바퀴 네 개가 제각각 움직이며 지형에 맞춰 높낮이를 잡기 때문이다. ‘CES 2026’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은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모베드(사진)’가 운행하는 모습이다.현대차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6’에서 모베드가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가 CES 혁신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모베드의 핵심 경쟁력은 ‘지형 극복 능력’이다.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DnL’(Drive-and-Lift) 모듈이 적용돼 네 개 바퀴에 각각 장착된 모터가 몸체 높낮이를 조절할 뿐 아니라 동력 전달과 차체 제어까지 책임진다. 이로 인해 경사로를 만나도 흔들림 없는 주행이 가능하다.사용 목적에 따라 레고 블록처럼 모듈을 교체할 수 있는 확장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베드는 너비 74㎝, 길이 115㎝의 콤팩트한 차체 위에 배송, 물류, 촬영 등 다양한 장비를 ‘톱 모듈’ 형태로 결합할 수 있다. 산업 현장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쓰일 수 있다는 얘기다. 최고 속도는 시속 10㎞, 최대 적재 중량은 47~57㎏이다.현대차는 올 1분기부터 모베드 양산 및 판매에 들어간다. 라인업은 연구개발용 ‘베이직’과 라이다·카메라 센서 기반의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프로’ 모델로 구성된다.라스베이거스=양길성 기자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 중 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는 면세자 비중이 3년 연속 33% 안팎에서 맴돌고 있다. 정부가 소득세 과표구간에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지 않는 방식으로 면세자 비중을 낮추고 있지만, 감소폭이 갈수록 둔화하고 있다. 게다가 각종 세액공제가 매년 늘어나면서 면세자가 다시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좁은 세원, 높은 세율’이라는 한국 세제의 고질적 문제가 재차 부각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각종 稅 감면…면세자 비율 상승할까5일 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근로소득을 신고한 2108만 명 가운데 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은 면세자는 684만 명이다. 전체의 32.5%에 달한다. 근로소득세 면세자 비율은 2021년 35.3%에서 2022년 33.6%, 2023년 33.0%, 2024년 32.4%로 점차 하락하는 추세다. 하지만 하락폭은 매년 줄어들고 있고, 주요국과 비교해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2021년 기준 미국(30.9%), 캐나다(13.6%), 호주(15.2%), 일본(14.5%) 등의 주요국 근로소득세 면세자 비율은 한국을 밑돈다.한국의 소득세 최고세율은 4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상위 6위다. 하지만 면세자 비율이 높은 탓에 소득세 평균실효세율(실제 소득 대비 세금 비율)은 2022년 기준 5.2%에 그쳤다. OECD 회원국 중 30위로 최하위권이다. 호주(24.9%), 이탈리아(20%), 영국(14.3%), 일본(6.6%) 등 주요국과도 격차가 컸다.그동안 면세자 비율이 줄어든 건 이른바 ‘소리 없는 증세’ 덕분이다. 국내 근로소득세 과세표준 구간은 2008년 이후 거의 바뀌지 않았다. 이 기간 근로자의 명목임금은 꾸준히 오른 만큼 더 많은 근로자가 과표 구간에 진입하게 돼 면세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게 세제 당국의 계산이다.하지
▶마켓인사이트 1월 5일 오후 2시 12분상장 후 부진한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리브스메드에 이 회사의 재무적투자자(FI)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추가 투자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리브스메드 주식 6만3247주를 추가 매수했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29일 2만5455주를 주당 4만7858원에, 30일에는 3만4066주를 주당 5만177원에 사들였으며 이달 2일에는 3726주를 주당 5만2957원에 매입했다. 여기에 들인 투자금은 약 31억원이다.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리브스메드 상장 다음 거래일인 지난달 26일 리브스메드 주식 1만65주를 주당 5만478원에 매도한 뒤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상장 첫날인 지난달 24일 9.07%이던 지분율은 이달 2일 9.28%로 높아졌다. 2020년 리브스메드에 첫 투자를 집행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2023년 후속 투자, 작년 프리IPO(상장 전 지분 투자) 등으로 누적 600억원 이상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리브스메드는 지난달 24일 상장 이후 주가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상장 첫날에는 장 초반 7만1000원까지 급등했지만 공모가(5만5000원) 대비 9.82% 내린 4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규 상장 종목이 첫날 공모가를 밑돌아 마감한 것은 작년 8월 25일 상장한 그래피 이후 4개월 만이었다.공모 과정에서 제기된 고평가 논란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공모가 산정 비교 기업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60배를 웃도는 글로벌 로봇 수술 1위 기업 인튜이티브서지컬을 설정해 몸값을 부풀렸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하지만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기술력을 갖춘 리브스메드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