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주가가 외국인 '사자'에 힘입어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5일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가스공사 주식 35만주를 순매수했으며 이에따라 외국인 지분율도 9.6%로 뛰어올랐다. 종합주가지수가 크게 떨어진 이날에도 가스공사 주가는 2만2천2백원에 마감,보합세를 유지했다. 지난달 중순 저점에서 12.6%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고점인 2만2천7백원을 돌파할지 여부에 증권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