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당초 오는 14일 지급하기로 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상선측은 향후 주식매수청구대금 지급일정은 운송사업부문 매각대금 입금시 우선 지급조치하겠다면서 다만 매각대금 입금전이라도 지급가용자금을 확보할 경우 즉시 지급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연에 따른 이자는 법정이자율을 적용해 지급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