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장초반 한때 8,400선이 무너진 뒤 다시 강보합권으로 올라섰다. 12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 평균지수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26.41엔, 0.31% 오른 8,486.78엔을 기록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2개월만에 최저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뉴욕증시가 전쟁 불안감 등으로 급락한 영향으로 소니, 혼다자동차 등 수출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또 미국 소비지출이 9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컴퓨터 관련주들도 하락세를 잇고 있다. 한경닷컴 배동호기자 lizar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