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기기 등 제조업체인 창와텍(대표 최연석)은 백화점 등 유통매장에서 고객의 이동량과 경로를 관찰할 수 있는 계수시스템장비 '비주얼 카운터'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매장 천장 등에 설치,출입한 고객 숫자와 이동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비주얼카운터는 출입고객과 이들이 움직인 경로 등의 정보를 시간별 일별 월별로 통계자료를 제공하고 이들 자료를 그래프로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창와텍은 백화점 등 국내 유통업체에 제품공급을 시작했으며 일본업체와도 수출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02)565-9091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