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건강 365일] 골다공증 : 한국MSD '포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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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의 포사맥스는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을 포함,중장년층에게 흔히 나타나는 골다공증을 치료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약이다.
기존 골다공증 치료약들이 에스트로겐 칼시토닌 비타민D 등으로 구성된 데 비해 포사맥스의 주 성분은 알렌드론산 나트륨이다.
한국MSD 관계자는 "이 제품은 뼈의 재흡수 부위에 작용,뼈를 파괴하는 세포(파골세포)의 활동을 막아 뼈 질량을 증가시킨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뼈 질량을 현 상태로 유지하는 수준에 머물러있는 기존 제품들에 비해 한층 앞서있다는 주장이다.
또 치료 결과에 따르면 처방한 지 3개월 안에 골밀도가 3% 증가했고 3년 뒤에는 8.8%나 늘었다고 한다.
복용 후에는 척추와 고관절(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관절),손목 등 주요 골다공증 부위의 골절 발생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 9월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미국 골 무기질연구학회 연례회의에서는 "10년간 폐경기 이후 여성들의 골다공증 치료에 적용한 결과 포사맥스는 뼈를 계속 형성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입증됐다"는 발표도 나왔다.
이 제품은 199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공인을 받았고 현재 70개국 이상에서 시판되고 있다.
한국시장에는 지난 98년 11월부터 판매중이다.
10mg과 70mg짜리 제품이 있으며 10mg은 하루 한알,70mg짜리는 일주일에 한알씩 먹게 돼있다.
가격은 10mg이 1천4백48원,70mg은 1만1백36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