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증권은 13일 신탁재산의 일부를 주식형펀드에 투자하는 채권형펀드인 '스마트업 중기채권펀드' 시판에 나섰다. 이 상품은 신탁재산의 95% 정도를 채권등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성장형 펀드에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펀드다. 대투증권 관계자는 "채권투자부문은 FRN(변동금리부채권)과 유동성자산의 편입비중을 40% 수준으로 유지하고 A급 회사채와 금융채,우량 BBB급 회사채 편입을 통해 수익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주식형펀드에 대한 투자는 주가가 오르는 적정한 시점에서 환매해 수익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6개월 이상 투자하면 환매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