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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증시] 대만 4,700선 회복, "이라크 단기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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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의 유엔 결의안 수용 소식으로 대만 증시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대만의 가권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4,725.95로 전날보다 54.18포인트, 1.15%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LCD 관련주 AU옵트로닉스가 5%대 상승률을 보이는 등 기술주들이 반등하고 전날 강세를 보였던 전통주들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AU 옵트로닉스는 현재 80%인 공장가동률을 이달말까지 85-90%선까지 올리기로 하고 LCD 가격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반도체(TSMC)를 포함해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도 상승하는 등 전자업종이 강세다. 또 대만 최대 메모리칩 제조업체 난야테크놀로지스는 독일 인피니온과의 12인치 실리콘 웨이퍼 공장 제휴 소식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화관련주들도 이라크 결의안 수용으로 국제유가가 급락세를 보이자 조정국면을 보이고 있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지난 10월부터 대형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지속한 데 대한 부담이 여전하다"며 "이라크의 결의안 수용 소식은 단기 호재로 작용한 뒤 향후 시소장세를 보이며 조정국면을 좀더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배동호기자 lizar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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