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올해 3·4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5백1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2백70억원에 비해 91.1% 증가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2.1% 늘어난 1조1천4백96억원,경상이익은 55.4% 증가한 6백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7백16억원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5% 감소했다. 3분기까지 매출액 중 수출은 전체의 64.7%인 7천4백45억원,내수는 35.3%인 4천51억원으로 집계됐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