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6일 연속 하락했다. 1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70포인트(0.26%) 떨어진 652.15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0.02포인트(0.04%) 오른 47.05로 장을 마감했다. 증시는 이라크의 유엔결의안 수용 소식으로 오름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옵션만기일인데다 전날 소비심리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낸 점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매매는 활발히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환율은 엔 약세로 1천2백10원대로 올라섰고 연일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던 금리는 엿새만에 오름세로 반전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원50전 오른 1천2백11원70전을 기록했다. 국고채(3년 만기) 금리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연 5.18%로 마감됐다. 안재석.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