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후진타오시대 개막] 16대 상무위원 : 장쩌민系 .. '우방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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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기업 개혁의 선봉장 및 상하이방의 핵심인물로 장쩌민 측근이다.
쩡칭훙이 장쩌민의 비서라면 우방궈 부총리(61)는 조수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1985년 상하이 다거(大哥·큰형)로 불리던 시 당서기 천궈둥에 의해 시 부서기로 발탁돼 중앙무대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겸손한 태도를 높이 샀다는 후문이다.
그를 만난 외국계 기업 경영자들은 "조용하고 침착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평한다.
권력의 핵심에 있으면서도 서민적 풍모를 잃지 않았다는 평판도 있다.
칭화대에서 무선전자를 전공한 그는 상하이전자관의 제3공장 직공으로 10여년간 근무한 경력을 보유한 기술관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