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15일 무역회관 무역클럽에서 이승 무역아카데미원장과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의 그라소 박사가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간 교육사업 제휴협력을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 무역협회와 카네기멜론대는 협정 체결에 따라 전자상거래 정규 석사과정(1년 6학기 과정)을 개설키로 하고 입학생 모집에 나서기로 했다. 입학생들은 무역아카데미에서 약 2개월간의 예비교육을 받게 되며 내년 5월 본과정에 입학해 1년간 정규과정을 밟게 된다. 입학생들은 산업자원부로부터 1인당 2만달러의 장학금을 지원 받게 된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