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아이의 최대주주인 최관수 사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주식을 대거 내다팔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 사장은 지난 11일 장내에서 36만6천주를 1만8천6백70원 수준에서 처분했다. 최 사장은 지난달 24일에도 15만주를 1만7천9백원대에서 팔아치웠다. 최 사장의 특수관계인인 최근수씨와 김용환씨도 지난달 30일 각각 1만주와 5천주를 팔았다. 최근수씨는 이를 포함해 최근 한달 동안 3만1천여주를 처분했다. 따라서 최 사장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60.13%에서 54.98%로 떨어졌다. 최 사장과 특수관계인이 판 지분은 무상증자로 받은 주식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