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토러스 승용차에 제작 결함이 발생해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99년 5월3일부터 지난해 9월14까지 생산돼 국내에 수입.판매된 1백77대다. 리콜이유는 액셀러레이터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 간격이 포드 자동차의 자체규정보다 좁아 두개의 페달을 동시에 밟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포드측은 설명했다. (02)2216-1100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